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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이유다운’ 포크발라드 ‘밤편지’ 오늘 공개

작성 2017.03.24 10:14 조회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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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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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아이유의 컴백 선공개곡 '밤편지'가 24일 베일을 벗는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24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유 정규 4집 선공개곡 '밤편지'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오래토록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아이유는 1년 6개월 만의 새 앨범 공개에 앞서 소개되는 이번 1차 선공개곡 '밤편지'를 통해 봄의 초입, 감성을 매만질 잔잔한 발라드 넘버를 바탕으로 음악 팬들의 심장을 두드린다.

오후 6시 전격 공개될 아이유 정규 4집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는 서정적 기타 선율과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아이유 표' 포크 발라드곡이다.

앞서 '마음', '나의 옛날이야기' 등 수차례 아이유와 공동작업을 함께해 온 작곡가 김제휘와 뉴페이스 김희원이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아이유가 써내려간 아련하고 섬세한, 아름다운 가사와 버무려지면서 멋진 호흡을 완성했다.

함께 공개될 '밤편지' 뮤직비디오는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부제로 전개된다. '밤편지'에 담긴 누군가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옮긴 이 뮤직비디오는 과거의 자신이 쓴 편지를 읽고 전해지지 못한 마음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60년대 전후의 배경 설정과 '연서'를 형상화한 아날로그적 매개체들이 순수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전달하며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빈티지한 색감과 아날로그적 영상미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연출이 돋보이는 '밤편지' 뮤직비디오는 비하인드더신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발매에 앞서 소속사 측은 “'밤편지'는 오랜 공백을 잊게 할 '가장 아이유다운' 트랙으로 일찍이 1차 선공개곡으로 낙점됐을 만큼 아이유 본인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직접 쓴 가사 등에서 아이유가 섬세히 공들이고 진정성을 부여한 만큼 팬들의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1일 정규 4집으로 컴백하는 아이유는 1차 선공개곡 '밤편지'에 이어, 4월 7일 2차 선공개곡을 소개하는 등 약 5주간에 걸친 프리릴리즈 컴백 프로젝트에 나선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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