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개봉 첫 주 전국 2만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25~26일 이틀간 1만 22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37명.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는 4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첫 주말 다양성 영화 1위, 전체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 관계를 인정하며 논란을 일으켰지만,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관심을 오히려 높아진 분위기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인 5만 관객 돌파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