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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희, '귓속말' 본방사수 독려 "오늘밤 10시입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27 13:14 조회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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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윤주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윤주희가 SBS 새 월화 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의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27일 윤주희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오늘 밤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 '귓속말' 모두들 많이 기다리셨죠? 윤주희 배우는 2회부터 출연하지만 우리는 오늘부터 본방 사수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윤주희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윤주희는 “저는 이번에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황보연이라는 역을 맡았는데요. 국내 최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역할입니다”라며 “앞으로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지켜봐 주시고요. 오늘 밤 10시 많은 시청 부탁드릴게요”라고 환한 미소와 함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드라마 '귓속말'은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 한국의 부조리한 권력구조를 예리하게 찌른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펀치'의 이명우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했다. '내 딸 서영이' 이후 4년 만에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이보영, 이상윤의 재회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보영이 남편 지성에 이어 SBS 월화극에 출연한다는 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주희는 극 중 외교관 아버지를 둔 덕에 3개국어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태백 글로벌팀 변호사 황보연 역을 맡는다. 사법고시 합격 후 MBA까지 마친 태백의 에이스로 언젠가 정계에 진출할 꿈과 야망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귓속말'은 '피고인' 후속으로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윤주희는 2회부터 출연해 드라마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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