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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종영한 이후” 윤현민-백진희, 열애시작 시점 강조한 이유?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3.27 14:10 조회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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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백진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한 매체는 “윤현민과 백진희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두 사람은 사람들이 없을 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기도 했다.”라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특히 이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현민과 백진희는 촬영 중후반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드라마 종영 후에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열애설이 제기되자 양측은 모두 열애설을 인정했다.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27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 중이 맞다.”면서 “'금사월' 끝내고 지난해 4월부터 만나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모두 인정했지만 열애 기사와 발표에는 온도차가 느껴진다.

열애설에서는 두 사람이 '내 딸 금사월' 중간에 사랑을 키웠다고 보도했지만, 백진희와 윤현민 측은 종영 이후 관계가 시작됐음을 강조한 것.

두 사람이 열애설이 제기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드라마 종영 직후에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양측은 “친한 사이”라며 부인했다. 지난해 4월, 미국으로 동반 여행을 갔다는 내용의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에도 “열애설이 났다는 소식에 박장대소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결국 열애 시작은 미국 동반 여행설 이후라는 점을 강조해, 확대될 수 있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거듭된 열애설과 데이트 모습 포착에 열애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윤현민 측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바라며, 더불어 지난주 첫 방송 된 '터널'을 통해 좋은 연기로 찾아뵙고 있는 윤현민 배우의 행보에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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