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뮤직

걸스데이 “타이틀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신경 많이 썼다”

작성 2017.03.27 14:28 조회 89
기사 인쇄하기
걸스데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1년 8개월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걸스데이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로 돌아왔다.

걸스데이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일 비 유어즈' 무대를 공개했다. 눈 뗄 수 없는 화려함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랫동안 공을 들인 만큼 자신감도 남다르다. 걸스데이는 “수록곡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타이틀곡은 힙합 같기도 하고 재즈 같고 세련되고 중독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라드도 좋고 다른 댄스곡들도 좋아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하자고 할 정도였다. 또 소진과 민아의 솔로 트랙도 있고 멤버들 모두 작사에 참여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일 비 유어즈'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듯한 가사를 담았다. 레트로적인 스타일의 브라스 편곡과 베이스 라인을 더해 현대적인 느낌의 비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후렴에서는 록적인 요소로 강렬함을 더하고 2절이 시작되는 파트에서는 재즈틱한 스윙라인을 보여줘 아이돌이 과감히 시도하는 신선한 장르의 곡이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