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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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려요"…'K팝스타6' TOP6, 생방송 직전 어땠나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27 15:12 조회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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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K팝스타6' TOP6의 생방송 직전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첫 번째 생방송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생방송을 1시간여 앞두고 TOP6의 분장실과 대기실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팀의 걸그룹인 '민아리(전민주-고아라-이수민)'와 '퀸스(크리샤 츄-김혜림-김소희)'를 비롯해 김윤희, 샤넌, 보이프렌드, 석지수 등 TOP6 참가자들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부터 대기실에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가장 먼저 등장한 한 것은 '민아리'의 고아라와 '보이프렌드' 김종섭이었다. 두 사람은 페이스북 라이브 시청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서 '보이프렌드'의 박현진이 등장했다.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박현진에게 다가간 김종섭은 박현진을 향해 “못생겼다”고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날 경연에서 선보인 블락비의 'HER' 무대의 포인트 안무와 자신 있는 표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김소희, 석지수, 김혜림 등이 차례로 페이스북 라이브 카메라 앞에 섰다. 김소희는 “너무 떨리기도 하고 좋아요”라며 생방송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자신과 다른 팀에 속하게 된 김혜림에게 “다른 팀에 호명됐을 때 어땠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혜림은 “저 울 뻔 했잖아요”라며 “다음에 같은 팀 또 하자”고 윙크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K팝스타6

또 다른 대기실에서는 크리샤츄, 김윤희, 이수민, 전민주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민주는 “기분이 정말 좋다. 빨리 관객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첫 생방송을 앞둔 설렘을 밝히는 한편 자신의 '번호'를 말하며 시청자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0여 분간 진행된 페이스북 라이브에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K팝스타6' 애청자들이 1,560여 개에 달하는 응원 댓글을 남기며 생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팝스타6' 생방송 1, 2부 시청률은 각각 16.2%와 18.7%(이하 수도권 가구, 전국 기준 1부 14.8%, 2부 17.1%)로 12월 11일 방송에 이은 'K팝스타6'의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을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 역시 20.6%까지 치솟으며 '생방송 경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TOP4에 오른 주인공은 '민아리(전민주-이수민-고아라)', '퀸스(크리샤 츄-김혜림-김소희)', 샤넌, 보이프렌드로, 이들의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은 오는 4월 2일 밤 9시 15분에 펼쳐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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