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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본방사수"…이상윤, 훈남의 미소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27 15:33 조회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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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상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월화극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의 남자주인공 이상윤이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27일 첫 방송될 '귓속말'에서 이상윤은 극 중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나 결국 진실과 마주 서며 끝까지 추적하는 판사 이동준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상윤이 대본을 들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윤은 “'귓속말' 본방사수!! 이동준 화이팅!!” 이라는 친필 메시지를 작성한 종이를 들고 그윽한 미소를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상윤이 연기할 이동준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뛰어난 두뇌, 약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뜨거운 심장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그런 이동준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신념과 어긋나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이동준의 잘못된 선택이 신영주(이보영 분)의 처절한 운명과 엮이며 드라마 '귓속말'이 시작된다. 이상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강단 있는 남자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고인' 후속으로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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