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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법보다 화해' 오늘(30일) 첫 선... 첫 법정 리얼리티에 관심 집중

작성 2017.03.30 11:20 조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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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화해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오늘(30일) 밤 11시 SBS플러스(SBS Plus)가 야심차게 준비한 법정 리얼리티 '법보다 화해'가 첫 방송된다.

'법보다 화해'는 참고 살자니 분통 터지고 억울하지만, 소송을 하자니 비용과 시간이 아까운 주변과의 갈등을 속 시원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프로젝트다.

출연자들이 모두 실제 갈등의 당사자이니만큼,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와중에 언성이 높아지고, 억울함을 참지 못해 감정이 격해지거나 상대방을 매서운 눈으로 쏘아보는 등 녹화장은 실제 법정과도 같은 긴장감이 감도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마을 사람들이 도로로 사용하던 땅을 갑자기 파헤쳐버린 남자와 이 남자를 고소한 마을 이장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과연 자신이 살고 있지도 않는 마을의 땅을 파헤친 남자의 사연은 무엇일까?

두 번째 이야기로는 마을 운영위원 회장 및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를 겸직해 온 피의뢰인과 보조금을 횡령을 의심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갈등을 다룬다.

마을 사람들은 정확히 마을 보조금 사업에 사용된 금액을 밝히고 보조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하다. 반면 피의뢰인은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자신을 사기꾼으로 몰아 고소한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고 싶다고 전했다.

사소한 오해와 갈등이 오랜 이웃 간의 깊은 골로 번져 '법보다 화해'를 찾은 이들에게 김영혜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릴까?

오늘(30일) 밤 11시 SBS플러스와 SBS연예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음날인 31일 밤 9시 SBSCNBC에서도 재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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