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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父子, 이번엔 동반 왁싱숍…‘역시 환장의 짝꿍’

작성 2017.03.31 11:03 조회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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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 부자(父子)가 드디어 왁싱 숍을 방문해 어머니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녹화에서 '환장의 짝꿍' 박수홍 부자가 단골 미용실을 방문했다.

이날 머리를 자르며 박수홍은 헤어디자이너에게 평소 콤플렉스였던 좁은 이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아버지는 “나는 이미 20대 때부터 헤어라인 정리를 위해 직접 이마 털을 뽑았었다. 내가 원조다”며 왁싱 1세대임을 깜짝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참에 한번 도전해봐라”, “다 젊을 때의 경험이다”며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이 두 사람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점점 분노하기 시작했다. 박수홍 부자가 결국 왁싱 숍에 입성하자 어머니는 “내가 이래서 아버지의 방송 출연을 반대한다”며 “저 짓을 대체 왜 하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다른 어머니들도 깜짝 놀라 박수홍 어머니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특히 토니안 어머니는 “둘 다 혼나야 한다.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하지 말라고 해라”라고 박수홍 어머니 편을 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할 때마다 시청자에게는 웃음폭탄을, 어머니에게는 뒷목을 잡게 만드는 '환장의 짝꿍' 박수홍 부자의 포복절도 왁싱숍 방문기는 31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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