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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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보미, 지석진에 ‘흑채 노출+로우킥’ 대굴욕 안겨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4.02 17:40 조회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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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런닝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지석진에게 대굴욕을 안겼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봄맞이 레이스 런슐랭 가이드' 편에서는 에이핑크 에이핑크 윤보미와 배우 최민용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의 인생 맛집을 찾았다.

이날 보미와 지석진은 각각 젊은 팀 대 늙은 팀으로 나뉘어, 사진을 보고 음식을 맞히는 게임에 나섰다. 이날 정답을 아는 사람은 상대에게서 소리가 흘러나오게 하는 일명 '인간 버저'로 진행되어 웃음을 줬다. 

보미와 지석진은 게임 초반부터 서로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적극적으로 게임에 나섰다. 특히 보미는 지석진의 구레나룻을 집중 공략했다.

보미는 손에 지석진의 구레나룻 머리카락과 함께 의문의 검은 물체가 발견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검은색 물체는 지석진이 머리에 뿌렸던 '흑채'로, 이날 지석진은 의도치 않게 두피를 노출하게 됐다.

여기서 지석진의 굴욕은 끝나지 않았다. 태권도 유단자로 방송에서 종종 남다른 태권도 실력을 보여온 보미는 지석진의 엉덩이를 향해 회심의 일격을 했고 지석진은 그대로 엉덩이를 부여잡고 주저앉아 웃음을 줬다.

결국 보미는 지석진의 '인간 버저'를 울렸고, 정답인 '김치전'을 맞혀 게임의 승자가 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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