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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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법정 리얼리티 SBS플러스 '법보다 화해', 갈등 당사자 직접 출연 법정 공방 펼친다

작성 2017.04.13 09:59 조회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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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화해 궁금한이야기 y cnbc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오늘(13일) 밤 11시, 국내 최초 법정 리얼리티 '법보다 화해' 2회가 방송된다.

첫 화보다 더욱 날 선 갈등의 주인공들이 출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언성을 높이는 등 녹화장을 긴장하게 만든 사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번째 사례에서는 세입자와 집주인 간의 갈등을 그린다. 집 계약 만료 후 이사를 가게 된 세입자 청구인 A가 약속받은 날 집주인인 청구인 B로부터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

그런데 얼마 뒤 A는 B로부터 집이 망가졌으니 수리비를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고, 집을 망가뜨리지 않았다는 세입자와 수리비를 달라는 집주인 간에 첨예한 대립이 벌어진다.

이어, 두 번째 사례에서는 집주인과 집 수리업자 사이에 임금 체불로 인한 갈등의 당사자들이 나선다.

청구인은 수리업자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지만, 수리업자는 되려 입금을 받지 못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과연 엇갈린 두 사람의 공방 속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편, '법보다 화해'는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세계여성법관회의 부회장,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낸 김영혜 변호사가 판사 역을 맡고 있다.

또한 전 대한변호사협회 윤리이사이자, 현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의 대표변호사 이승태와 법무법인 퍼스트의 임선영 등 쟁쟁한 변호사들이 출연해 갈등 당사자들의 변호를 맡아 명쾌한 판결을 내리고 갈등을 해결한다.

나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갈등, 참고 살자니 분통 터지고 소송을 하자니 비용과 시간이 아까운 사건들을 다루는 '법보다 화해'는 목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와 SBS연예뉴스에서, 금요일 밤 9시 SBSCN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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