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매번 생겼다가 사라지는 뷰티패션 프로그램의 홍수속에 당당히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으며 시즌2를 맞은 프로그램이 있다. SBS 플러스 '스타그램'(기획 이상수 연출 권민수)이 바로 그것이다.
파일럿으로 시작한 SBS플러스 '스타그램'은 국내를 넘어 발 빠르게 아시아 시장을 공략했다. 정규 편성된 시즌 1이 지난해 11월 종영된 뒤 5개월 만에 더 강력한 뷰티 프로그램으로 단장,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레몬사탕' 한류돌 성종 투입
'스타그램'은 최고의 전문가와 트레스 세터들이 프로그램을 꾸민다. 천송이를 만든 주인공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를 비롯해, 연예계 뷰티 아이콘 손담비, 모델 뺨치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뷰티 프로그램의 활력소 도윤범 등이 MC를 맡고 있다. MC들의 쫀쫀한 진행 케미는 이미 시즌 1에서 검증을 마쳤다.
여기에 이번 시즌 '복병'이 등장한다. 한류아이돌 인피니트의 성종이다. 성종은 연예계에서 뷰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스스로를 '레몬사탕'이라고 부르는 엉뚱한 예능적 감각까지 갖춰 '스타그램 시즌2'가 준비한 최고의 웃음 무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 톱스타들도 사랑하는 프로그램
'스타그램'의 핫 셀럽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연예계 최고의 마당발 정윤기가 보유한 막강한 스타 인맥은 늘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시즌 '스타그램'은 배우 하지원, 김정은, 고준희, 유지태, 이정재 등 최고의 셀럽들이 신선한 아이템들을 무한 공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역시 핫 셀럽들이 줄줄이 출연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 2 첫 방송에는 '100억 소녀'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해 그동안 숨겨뒀던 뷰티 노하우를 방출할 예정이다. '스타그램'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핫셀럽들의 뷰티 꿀팁을 남김없이 공개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 #방탈출 #새코너 #재미보장
'스타그램'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 속에 나오는 아이템들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버티컬형 패션 뷰티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자극할 신선한 새 코너로 단장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타그램' 시즌2에서는 방 탈출 게임과 뷰티상식이 결합된 '뷰티방탈출'이라는 코너와 함께 스타의 파우치를 집중 공략하는 '스타 파우치'의 업그레이드 버전 '스타스틸파우치'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YK어워즈'는 셀럽들이 사랑하는 해외 명품 컬렉션의 아이템들에 대한 소개로 타 뷰티패션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스타그램 시즌2'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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