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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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선수 출신”…백년손님 김종진, 운동 부심 폭발

작성 2017.04.19 11:01 조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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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백년손님' 프로불편사위 김종진이 운동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잔소리 많은 사위 김종진에 대항하는 장모 최 여사의 대책이 공개됐다.

김종진은 첫 처가살이부터 잔소리 폭탄으로 장모의 시집살이인지 사위의 처가살이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프로불편사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침형 인간인 장모 최 여사는 눈을 뜨자마자 트레이드마크인 '햇님머리'에 화장까지 완벽하게 마치고 사위를 깨우러 갔다. 하지만 저녁형 인간인 사위 김종진은 한밤중이었다. 이에 최 여사는 사위를 깨우는 것을 뒤로 미루고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김종진은 장모가 팔굽혀 펴기까지 마치고 나서야 힘겹게 눈을 뜨고, 운동을 사랑하는 장모 최 여사의 제안에 아침 운동을 하러 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면서도 “화장실의 휴지 거는 법이 틀렸다”며 잔소리를 하는 사위 김종진 탓에 최 여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모닝 잔소리가 끝나고 장모와 운동을 하러 나선 김종진은 “기계체조선수 출신”이라 말하며 운동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철봉을 발견한 최 여사는 “철봉 시범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김종진은 자신 있게 나섰지만 제대로 시범을 보이지도 못하고 부상만 당했다.

드디어 김 서방의 약점을 찾은 최 여사는 반격을 시작하고, 탁구 대결에 나섰다. 사위의 잔소리 폭탄에 대항하는 최 여사의 반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김종진의 강제 처가살이 현장은 20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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