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GH가 우병우 등장에 '드루와'를 외쳤다.
19일 오후 밤 11시에 방송된 '캐리돌 뉴스'(연출 이준호, 극본 박찬혁) 4면퀴즈에는 특별 초대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화제의 인물인 우 전 수석. '대부'의 OST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우 전 수석에 종범 씨는 "구속 안되어서) 부럽다"라고 반응했고, 기춘대원군은 "왕짜증"을 외쳤다.
이 와중에 순siri가 "어? 똘똘이다!"라고 반가워하자, 우 전 수석은 전매특허인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구치소에서 화상으로 우 전 수석을 본 GH는 "우 수석, 왜 거기 있어? 안 와? 나 존경한다며. 근데 안 와?"라고 소리쳤다. 우 전 수석은 말없이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GH는 "확!"이라고 분노했다.
순siri는 우 전 수석에게 "장모님은 잘 계시지?"라고 안부를 물었다. 우 전 수석은 다시 한번 레이저 눈빛을 쐈다.
이날 우 전 수석은 방청객 퀴즈에 참여하기도 했다. '검찰'이라는 문제지를 받은 우 전 수석은 "여기는 내가 예전에 있던 곳인데 개혁이 필요 없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GH, 순siri, 종범씨, 기춘대원군, 차감독은 모두 황당해하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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