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 2049 시청률에서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23일 지상파 3사 공동 방송으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지상파 3사 공동 방송으로 진행됐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세 차례 TV 토론회 중 첫 번째 순서로 정치 분야 관련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젊은 층과 광고주가 선호하는 2049 시청률에서 SBS는 5.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KBS1TV의 2.8%와 MBC의 2.5%를 합한 수치보다 높은 기록을 보였다. 이는 SBS가 선거방송에서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채널임을 입증하는 수치여서 관심이 쏠린다.
SBS는 지난 13일 '대통령 후보 초청 TV 토론회'의 첫 포문을 열었다. 김성준 앵커의 진행으로 프라임타임인 밤 10시에 편성해 동시간대 방송한 KBS2TV, MBC 드라마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토론회 역시 2049 시청률이 5%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SBS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젊은 유권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TV 토론회는 물론 전체적인 선거방송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5월 9일 개표방송에서도 2049층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는 '2017 국민의 선택' 방송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