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조재윤, 의리와 실리 다 챙겼다…FNC와 재계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4.25 11:42 조회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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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재윤이 FNC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FNC는 25일 오전 "배우 조재윤과 앞으로도 동행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조재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그의 잠재력과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조재윤은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킨 것은 물론 대형 소속사의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아래 배우 활동에 더욱 박가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조재윤은 그동안 코미디, 범죄, 드라마,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신 스틸러'의 대표주자다운 활약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해 조재윤은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국민밉상으로 등극하며 존재감을 뽐내는데 이어, 올해 상반기 SBS '피고인'과 영화 '프리즌'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해 대중들로부터 '신 강탈러'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조재윤은 영화 '아버지의 전쟁' '범죄도시', OCN '구해줘'까지 3편의 차기작을 확정하며 당분간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FNC는 조재윤을 비롯해 정진영, 박광현, 이동건, 정우, 윤진서, 성혁, 김민서, 박두식, 정해인, 정혜성, 김연서, 곽동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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