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과 최태준이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극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극 중 2회 방송분에 담길 은봉희(남지현 분)와 지은혁(최태준 분)의 만남을 담은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선 은봉희가 지하철, 호텔 로비에서 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임팩트 있는 만남을 가졌던 반면, 지은혁과의 카페 만남에서는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이라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당 신의 촬영은 이달 초 의정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당시 박선호 감독의 주문에 따라 남지현은 강단있던 모습에서 존경심을 담은 눈빛 연기를 펼쳤고, 반면 최태준은 그녀에게 작은 상자를 받고는 더없이 고마워하며 미소를 보내는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연기는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들었다.
한 관계자는 “봉희가 지욱과는 마주칠 때마다 다이나믹하다면, 은혁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 그려져 대조를 이룬다”라며 “과연 이 세 사람 간에 어떤 인연이 그려지게 될지, 그리고 봉희가 은혁에게 상자를 주는 건 어떤 의미인지 방송분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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