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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내몰린 소녀들"…'아이돌마스터', 심상치않은 전개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4.28 13:55 조회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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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KR'의 소녀들이 길거리에 내몰린 모습이 포착됐다.

SBS FunE, SBS플러스, SBS MTV에 교차 편성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측은 28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1회분에 등장할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돌마스터.KR'은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10명의 연습생 소녀들이 아이돌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노력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릴 드라마다. 그런데 공개된 스틸에는 소녀들이 짐과 함께 길거리에 덩그러니 남겨진 모습이 담겨있어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극 중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던 5인, 영주, 재인, 유키카, 소리, 태리가 갑작스럽게 거리에 내몰린 채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장면.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아이돌마스터.KR'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들이 험난한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갖 우여곡절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함께 응원하게 만들 전망이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연습생들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며 “오로지 걸그룹 데뷔만을 위해 달려오던 아이들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또 어떤 기회가 찾아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마스터.KR'에는 배우 성훈(프로듀서 강신혁 역), 박철민(825엔터테인먼트 대표 심민철 역),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민트, 소리, 수지, 영주, 예은, 유키카, 재인, 지슬, 태리, 하서, 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디션을 통해 '리얼걸프로젝트'로 선발된 실제 연습생들은 드라마에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드라마 속 가상의 걸그룹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음원 발표와 공연 등을 통해 실제 걸그룹으로도 활동한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28일(금) SBS연예뉴스 채널에서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8일 한일 동시 방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제공 : IMX]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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