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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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측 "보람-소연과 합의 도출 못해...완전체 앨범 활동 무산"

작성 2017.05.07 10:33 조회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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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 티아라 완전체 앨범 활동이 무산됐다.

7일 티아라 완전체 마지막 앨범 무산 소식에 대해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이하 MBK)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K 측은 "티아라의 멤버 보람, 소연은 15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기존 보도 자료대로 티아라는 9년간의 활동을 완전체인 6명으로 6월 중순까지 마무리하려고 앨범 작업 및 공연을 준비 중에 있었다.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던 중 보람, 소연과 원만한 합의에 도출하지 못해 완전체 앨범 활동이 무산됐다"라고 완전체 앨범 활동 무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보람, 소연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티아라 완전체 활동은 마무리된다. 티아라 9년간의 활동을 응원해준 국내외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티아라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 체제로 활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MBK 측은 "모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9년간 함께해준 보람, 소연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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