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재은이 남편이자 안무가 이 모 씨와의 결혼생활 11년 만에 이혼했다.
8일 한 매체는 “이재은이 최근 남편 이 씨와 합의 이혼을 했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고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파경설이 보도된 이후 이재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 초 남편과 좋게 잘 헤어졌다. 달리 할 얘기가 없다.”며 짤막하게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 씨는 이혼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지만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인터뷰를 원한 것도 아닌데 개인의 사생활을 함부로 기사화해도 되나.”라고 반문하며 “이런 일로 입방아에 오르고 싶지 않다. 남녀 사이는 모르는 것 아니냐.”고 입장을 전했다.
이재은과 이 씨는 대학 스승과 제자로 만나서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6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재은은 최근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연봉선 역으로 출연 중이며,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해 SBS '좋은아침' 등 다양한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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