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걸그룹 라붐이 블로썸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라붐은 9일 오후 SBS 플러스 '스타그램2'의 뷰티 방 탈출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제는 '블로썸 메이크업'. 색조 메이크업을 통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주는 화장법이었다.
그러나 방청석에 앉아 있던 뷰티 그래머들은 블로썸 메이크업에 대해 "부담스러운 화장법"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씨는 블로썸 메이크업에 대해 "사실 컬러가 포인트기 때문에 어렵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색조 키포인트를 소개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먼저 화장 전 미스트를 충분히 발라 얼굴에 수분감을 충전해줬다. 이어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발라 피부에 생기를 더했다.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 점막을 채우고 그 위에 그린 아이라이너를 발랐다. 고정력을 위해 같은 컬러섀도우로 레이어링을 해줬다. 이어 라벤더, 옐로우 등 파스텔톤 치크를 눈빛부터 볼까지 자연스럽게 발랐다. 마지막으로는 딸기 우유 색상의 립을 발라 자연스럽게 블로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고원혜 원장의 블로썸 메이크업 스킬을 전수 받은 담비&성종과 라붐의 율희&지엔이 뷰티방에 들어가 대결을 펼쳤다. 손담비&성종 팀에 맞서 고전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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