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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나무엑터스와 재계약…“15년째 지속”

작성 2017.05.16 15:52 조회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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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신세경이 의리를 지켰다.

16일 나무엑터스 측은 “신세경이 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세경과 나무엑터스는 신세경이 초등학생 때부터 연을 맺고 인연을 15년째 지속하고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서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도 있지만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뜻을 같이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굉장히 올곧고 영민한 배우다. 어릴 적부터 활동하면 많은 유혹에 빠지기 쉬운데 오히려 중심을 지키고 주변 사람을 챙기는 친구다. 이런 좋은 인품과 스타성 그리고 연기력까지 삼박자를 갖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때문에 나무엑터스는 건강한 가치관을 지키며 신세경이 행복한 사람, 행복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1998년에 서태지 5집 수록곡 'Take Five'의 포스터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패션왕', '냄새를 보는 소녀',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내공을 쌓았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가제)'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 윤소아 역을 맡아 촬영 중인 동시에 영화 '채비'에 특별 출연을 결정해 열일 중이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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