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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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서정희 "난 늘 혼자였는데..모두 친구가 되어줬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5.23 17:15 조회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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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서정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새 친구 서정희가 첫 여행에 대한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서정희가 직접 작성한 시를 공개했다. 공개된 시는 지난 4월 28일 울릉도에서 진행된 '불타는 청춘' 촬영 당시 서정희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청춘들과의 첫 여행에 임한 그의 솔직한 마음이 담겼다.

이 글에서 서정희는 울릉도에서 느낀 감격을 전하며 “불타는 청춘과 사랑에 빠졌다. 아름다운 울릉도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또 “난 늘 혼자였는데, 내 눈이 또 젖는다”며 “모두 나를 위해 친구가 되어주었다”라고 기꺼이 친구가 되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불타는청춘 서정희

이번 촬영을 통해 데뷔 30여 년 만에 첫 리얼 예능 나들이에 나선 서정희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울릉도를 종횡무진 누비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정희는 “나이를 먹었지만 단체 생활을 별로 안 해봤다”라며 첫 여행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던 것과 달리, “여기 너무 좋다”라고 연신 외치며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설거지를 걸고 펼친 청춘들과의 게임 대결에서 의외로 강한 승부욕을 선보이며 '엉뚱+솔직'한 매력으로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원조 CF요정' 서정희의 생애 첫 리얼 예능 도전기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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