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스타 스타일

남지현 "스스로를 믿고 자연스러운 변화 기다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5.24 09:24 조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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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차세대 로코퀸' 배우 남지현의 청순한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6월호를 통해 현재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인간 비타민 은봉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남지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지현은 의상과 배경까지 순백의 화이트 컬러 속에 풍덩 빠져버린 듯 청순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한 것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한층 더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어느덧 소녀에서 숙녀로 성숙함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무한한 변신이 돋보인다.

이번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남지현은 시원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지난해 '쇼핑왕 루이'로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아 시청률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며 차세대 로코퀸으로 떠오른 남지현은 인터뷰에서 “예나 지금이나 연기는 변함이 없다. 10년 전에는 아역 역할을 맡았을 뿐이이다. 때로는 속상한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지금은 나이가 드는 스스로를 믿고 자연스러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또한 태권소녀에서 사법연수원생으로, 살인사건 용의자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 은봉희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인내심이 강하고 위기를 잘 극복하는 긍정적인 성격의 봉희는 저와 닮았다. 누가 뭐라고 하든 할 일을 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저 역시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내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남지현은 변호사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전 직접 법원을 찾아가 공개 재판에 참여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런 그녀의 노력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에,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남지현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싱글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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