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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부부"…주상욱♥차예련, 결혼 본식 사진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5.26 12:08 조회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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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차예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소속사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주상욱-차예련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앞에서 경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수많은 하객의 축복을 받으며 진행된 결혼식 사진에는 두 배우의 행복한 미소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턱시도를 차려입은 주상욱의 늠름한 모습과 수줍은 듯 웃고 있는 차예련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는 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주상욱 차예련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주상욱의 절친 조재윤이 사회를 맡고, 차예련과 오랜 시간 정을 쌓아온 가수 바다, 왁스, 브아걸 제아가 각각 축가를 맡았다. 이를 비롯해 절친한 연예계 동료인 이민정, 장근석, 이경규, 황신혜, 고아라 등이 참석했다.

식전 진행된 기자회견를 통해 두 배우는 "너무 행복하고 즐거우면서도,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굉장히 떨리고 그 어떤 날보다 소중하고, 가장 행복한 날이다. 너무 떨린다. 저희 결혼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잠 한숨도 못 잤다.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 차예련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열애설 보도에 즉각 사실을 인정한 이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연예계 공개커플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열애 공개 이후 이들의 연애는 거침이 없었다. 해외로 동반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커플 화보도 촬영했다. 언론인터뷰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숨김없는 행보로 인해 이들이 결혼까지 갈 것이란 추측이 우세했고, 특히 지난 3월에는 S.E.S. 출신 바다의 결혼식에서 차예련이 신부 부케까지 받으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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