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신다은, 드라마+연극무대 접수 “믿고보는 배우 되고파”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5.29 09:57 조회 138
기사 인쇄하기
신다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신다은이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신다은은 지난 23일 첫선을 보인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메리 스미스 역을 소화했다. 메리 스미스는 남편 존 스미스(이종혁, 원기준 분)에게는 현모양처 아내이지만 스탠리 가드너(안내상, 서현철, 안세하 분)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의외성의 재미를 가진 캐릭터.

신다은은 오랜만에 선 연극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십분 발휘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기하기 까다롭기로 이름난 이중인격 메리 스미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신다은 특유의 상큼함과 밝은 에너지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 에서 신다은은 자칫 밉게만 비춰질 수 있는 안하무인 해진 캐릭터를 허세마저도 귀엽게 그려내며 극의 감칠맛을 더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편 국민 연극 '라이어'의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스페셜 라이어'는 화려한 캐스팅과 재기발랄한 스토리 라인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관객들의 웃음을 계속 자극할 예정이다.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 는 주말 저녁 8시 45분 방영된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