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신중현과 엽전들 가요사 최고 명반"

최종편집 : 2017-05-30 1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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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ㅣ이정아 기자] 전설의 음악이 재탄생한다.

튠업 헌정앨범 '신중현 THE ORIGIN'이 31일 첫 공개되는 가운데 앨범 발매 기념식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창천로 씨제이아지트에서 열렸다.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정원영은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던 뮤지션이었기에 헌정 앨범을 만든다는 사실이 너무나 영광이었다. 그 영광 이면에는 어떤 스타일로 탄생할까 짜릿한 흥분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신중현 THE ORIGIN'은 '신중현과 엽전들 1집'에 대한 헌정 앨범이다. '신중현과 엽전들 1집'은 한국 전통음악에서 주로 사용하는 5음계를 이용해 한국적인 멜로디를 서양 하드록에 적용했으며 그루브하면서도 시원한 하드록의 진행이 듣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는다. 당시 한국 총 인구수였던 '3000만의 노래'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뒀다.

이 앨범을 헌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원영은 “이 앨범은 베스트 앨범이라고 할 만큼 명곡들의 집합체다. 이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나 놀랐고 이 공연을 보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신중현 선생님에게도 그렇고 가요사를 통 털어서도 가장 명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이 앨범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헌정 앨범에는 뮤지션 정원영과 이이언이 각각 총괄 디렉터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튠업 뮤지션 ABTB가 '생각해', 아시안체어샷이 '그 누가 있었나봐', 블루파프리카가 '긴긴밤', 남메아리X이정아 팀이 '나는 너를 사랑해', 포헤르츠가 '저 여인', 박소유가 '설레임', 후추스X아홉번째 유니온 팀이 '할 말도 없지만', 전국비둘기연합이 '나는 몰라', 블루터틀랜드가 '떠오르는 태양'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수록했다. 정재일이 프로듀싱한 '아름다운 강산'은 스페셜 트랙으로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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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