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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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배슬기, 엑소 콘서트 비매너 행동 사과

작성 2017.05.30 15:36 조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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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채연과 배슬기 등이 엑소 콘서트에서 비매너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다.

채연은 29일 자신의 SNS에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 노래도 따라 부르고 응원한다고 했는데 아무튼 잘못 행동한 부분은 있었으니 인정한다. 앙코르 한 곡 끝나고 다 같이 나가는 걸로 얘기돼 있어서 중간에 나간 건 어쩔 수 없었다. 우리 때문에 그 친구를 비롯해 팬들까지도 다른 멤버 팬들한테 안 좋은 말을 듣는다니 더 미안한 일이다”라며 사과글을 올렸다.

채연은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자 “성숙하지 못한 무대관람이었다. 죄송하다”라는 2차 사과문을 재차 올리기도 했다.

채연에 이어 30일 배슬기 역시 자신의 SNS에 “비매너였던 공연관람 자세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함께 공연 간 일행들도 모두 정말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엑소 팬들에게도 죄송하지만 초대해준 엑소 친구들에게도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음식물 반입, 공연 중에 휴대전화 만진 거, 엑소 친구들과 인사한 거, 앙코르 무대 중간에 나간 것 등 거슬렸을 모든 행동들 모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엑소 멤버 찬열과 백현이 속한 연예인 볼링단 멤버다. 팬들은 이들이 공연 중 이동해 다른 팬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공연 중 맥주와 음식물을 먹었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비매너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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