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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수상한파트너 이후 입대, 매우 기쁜 일이다”

작성 2017.05.31 14:58 조회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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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지창욱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입대에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지창욱은 31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드라마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 끝나면 얼마 있다 입대할 것 같다.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리될 것 같다”며 “군대에 무사히 갈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다. 군대에 있는 기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데 군 생활 열심히 하고 나오면 나는 한껏 더 남자다운 사람, 사람 다운 사람이 될 것 같다. 그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사람 냄새 풍기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지창욱의 말처럼 '수상한 파트너'는 그에게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사실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마음가짐이 크게 달랐던 것은 없다. 작품 전에 준비하는 것은 비슷하다”라며 “검찰청 가서 검찰 만나고 법원 가서 참관하고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법조인들은 서류 볼일이 많아서 골무 낀다 해서 어떤 검사님이 본인이 끼던 것을 줘서 감사히 사용했다. 내 안에서 디테일, 작품 요소요소 디테일은 끝날 때까지 보여주고 챙겨서 갈 예정이다. 대본을 받고 보고 또 보고 고민하면서 디테일 만들어가는 것들이 배우가 할 일이고 열심히 하다 보면 화제성뿐만 아니라 시청률이 오르지 않을까 한다. 끝까지 힘내서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화제성과 배우 브랜드 평판도에서 1위, 네이버TV 다시보기 인기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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