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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첫 내한공연 '초반부터 히트곡 폭격' 열기 고조

작성 2017.06.10 20:46 조회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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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데뷔 이후 첫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과 만났다.

브리트니는 10일 오후 8시 2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당초 오후 8시 시작이었지만 관객의 입장이 지연되면서 20분가량 늦은 오후 8시 20분부터 시작됐다.

마침내 무대에 오른 브리트니는 그 순간부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댄서들의 현란한 춤과 함께 브리트니는 'WORK BITCH'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WOMANIZER'로 무대를 이어갔다.

또 'Baby One More Time', 'Oops! I Did It Again'까지 한국 팬들의 귀에 익숙한 히트곡으로 공연 초반부터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현란한 춤 실력과 목소리, 무엇보다 떼창을 하게 만드는 히트곡은 "역시 브리트니!"라는 감탄을 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전성기 못지않은 탄탄한 몸매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첫 내한한 브리트니는 'Baby One More Time', 'Oops!... I Did It Again', 'Do Somethin', 'Toxic' 등 한국 팬들의 귀에도 익숙한 히트곡들을 남긴 월드 디바다.

브리트니는 내한 공연에 앞서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먼저 단독 콘서트를 개최, 시선을 강탈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총 3만여 명의 현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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