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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허웅과 연인관계 아냐" 열애설 부인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6.11 23:39 조회 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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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허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장미인애(34)가 농구선수 허웅(25)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저희 연인관계 아닙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저 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장미인애는 “지금 현재 군 복무 중이신 허웅선수와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제가 다시 한번 조용히 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지만 실검에 오르게 되었네요.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이상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못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와 군 복무 중이신 그 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 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제 공식 입장 이렇게라도 글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 초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웅이 지난 5월 상무에 입대했음에도 두 사람은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장미인애는 자신의 열애설이 정치적 이슈들을 덮기 위함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정치기사들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용그만하시죠”라고 말했다. 또 악플러들에게 고소를 경고하며 “전부 참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 더이상 그만이용하세요 난 떳떳하게 살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이용당했습니다”라고 억울해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논스톱4'로 데뷔해 '소울메이트',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누나',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후 작품 활동이 뜸하다. 허웅은 농구스타 허재의 아들로 현재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 소속이다.

[사진=장미인애, 허웅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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