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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공황장애 이어 건망증…순간최고시청률 23.1%

작성 2017.06.12 09:35 조회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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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거머쥐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시청률 19.7%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3.1%. 2049 시청률도 10.6%을 기록해 무려 3주 연속이나 10%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빚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상황. 최근 심해진 건망증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며 주치의를 찾았다. 불안한 증세가 좀 나아졌냐는 의사의 질문에 “더 나빠졌다. 내가 먹는 (공황장애) 약을 7년 이상 먹으면 치매 증상이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먹은 지 3년이 넘었다.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의사는 이상민이 처음 공황장애 때문에 찾아왔던 때를 떠올리며 “그땐 공황장애보다 알코올중독이 더 심했다. 그래서 필름이 끊기는 현상도 있었고, 기억력도 떨어진다고 그랬다. 필요한 경우엔 뇌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는 커피 중독을 염려하며 “커피는 공황장애를 더 악화시킨다. 커피를 그렇게 드시면 약으로 좋아지는 효과보다 커피로 불안을 유발하는 효과가 생긴다”고 걱정했다. 해당 장면은 23.1%까지 치솟았다. 이상민은 주치의와의 상담 후 더욱 건강 챙기기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스페인으로 떠나 이비자 섬으로 출항하며 배 전체가 클럽으로 꾸며져 있는 크루즈에 승선했다. EDM장르의 자신의 곡으로 직접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젊은이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넘치는 흥을 보여주며 자신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박수홍 일행은 이비자 섬의 누드 비치로 향해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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