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노무현입니다', 150만 찍고 200만 노린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6.12 11:29 조회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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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의 흥행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무현입니다(이창재 감독)'은 지난 주말(10~11일) 전국 10만 8,87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56만 7,683명을 기록했다.

'원더우먼', '미이라' 등 할리우드 대작이 차례로 개봉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지만, '노무현입니다'는 꾸준한 관객몰이로 개봉 3주차에 150만 돌파에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차주 200만 돌파도 기대해볼 만하다. 

'노무현입니다'는 지방 선거에서도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가 되는 반전과 역전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되짚은 다큐멘터리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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