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아이돌마스터' 루키조VS데뷔조, 엑소VS비투비 변신 매력대결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6.16 19:10 조회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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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8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 루키조와 데뷔조의 2차 미션대결이 펼쳐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8회에선 '리얼걸프로젝트'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한 데뷔조(영주, 소리, 유키카, 재인, 태리)와 루키조(수지, 예은, 민트, 지슬, 하서)의 두 번째 대결이 진행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데뷔조였다. 비투비의 '두 번째 고백'을 선곡한 데뷔조는 '여친돌' 분위기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원곡의 가사를 여자의 입장으로 개사해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껏 과시했다.

데뷔조의 공연을 뒤에서 지켜본 루키조는 주눅이 들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을 믿고 자신감 있게 무대에 올랐다. 루키조의 미션곡은 엑소의 '으르렁'이었다.

오합지졸로만 여겨진 루키조는 기대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다. 춤에는 절도가 넘쳤고, 특히 겉의 의상을 벗는 퍼포먼스로 인원수가 많이 필요한 '으르렁'의 군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루키조의 엄청난 성장에 이를 지켜보던 강신혁(성훈 분), 심민철(박철민 분), 강예슬(강예슬 분)은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극 중에서 펼쳐진 두 번째 미션 대결은 영상으로 녹화돼 다음 날 인터넷으로 방송되며 실시간으로 네티즌의 평가를 받는다. 저마다 최상의 무대를 선보인 데뷔조와 루키조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연습생 소녀들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이어 금요일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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