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3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매력 분석 "끼 넘치는 만능재주꾼"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6.15 09:55 조회 358
기사 인쇄하기
스파이더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3대 스파이더맨에 등극한 톰 홀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톰 홀랜드가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톰 홀랜드는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영국 신예 배우다. 2008년 12살의 나이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서 노래와 춤, 발레 등 다방면에 소질을 보여왔다. 연기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톰 홀랜드는 이를 증명하듯 최근 미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인 '립싱크 배틀'에 출연해 'Singing in the Rain'과 리한나 히트곡 'Umbrella'의 퍼포먼스를 패러디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미쉘' 역을 연기한 젠다야 콜맨이 함께 출연했으며 그녀 또한 톰 홀랜드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톰 홀랜드는 탁월한 운동 신경까지 갖추고 있어, '벌처'(마이클 키튼)와 대적하는 '스파이더맨'의 날렵한 고공 액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파이더맨

평소 무용, 곡예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톰 홀랜드는 자신의 SNS에 덤블링, 공중 곡예 영상을 게재하면서 영화 촬영 당시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사실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인상적인 신고식을 보여준 톰 홀랜드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톰 홀랜드는 이 작품에서 비글미 넘치는 매력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보여주며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재다능한 만능 배우 톰 홀랜드로 인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