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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그램 리뷰

'수상한 파트너', 2049는 꽉 잡았다…전체 시청률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6.15 12:31 조회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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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가 다시 한번 2049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6월 14일 21회, 22회 방송분은 지욱(지창욱 분)의 고백에 대한 봉희(남지현 분)의 대답, 그리고 자신이 미래를 본다며 등장한 새로운 의뢰인 소정하(서동원 분)의 에피소드와 의뭉스런 현수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는 본격 2막 시작과 함께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더욱 치밀해졌고, 이는 2049시청률에서 곧바로 결과가 드러났다. 21회와 22회가 각각 4.4%와 5.5%로, 동시간대 3.9%와 4.8%를 기록한 MBC '군주'를 다시 한번 뛰어넘은 것이다. KBS2 '7일의 왕비'는 2.2%에 그쳤다.

특히, 22회의 시청률은 14일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분에 이어 연속으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점은 방송, 그리고 광고 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수트너'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화제성 지수 1위에다 배우 화제성 지수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각각 1,2위로 등극한 점, 그리고 배우 브랜 드평판도에서도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또한 이날 방송분의 경우 네이버TV에서도 전체 콘텐츠의 인기순위 TOP100에서도 1위와 3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드라마 / 영화 부문 인기순위 TOP100에서도 1위부터 3위까지 석권한 것을 비롯해 10위안에 무려 7개의 다시보기영상이 기록되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수트너'가 2막 시작과 함께 지욱과 봉희가 서로를 향한 감정선이 더욱 디테일하고도 공감 있게 그려지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2049시청률 또한 지난회에 이어 연속으로 일일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15일 방송분에서는 지욱과 봉희의 동거 스토리 속에서 깜짝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할 테니 꼭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23회와 24회는 6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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