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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달님, 세강의 아이 임신 ‘험난한 운명’ 예고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6.16 12:33 조회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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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달콤한 원수'가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수발하며 기다려온 오랜 여친 달님(박은혜 분)의 험난한 운명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 5회에서는 세강(김호창 분)이 최고식품 회장의 딸이자 선호의 고모인 루비(옥고운 분)를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도와주고 루비는 자신을 도와준 세강에게 반해  '애인이 없으면 사귀자'고 강력 제안하는 이야기로 시작됐다.

세강은 회장의 딸인 루비가 사귀자는 소리에 감지덕지, “애인이 없다”고 거짓말하고, 루비는 신이 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세강과 첫 데이트한다.

달님을 떼내고 싶은 세강 모 유경(김희정 분)은, 도우미로 일하는 집 안주인인 이란(이보희 분)의 옷으로 화려하게 차려입고 달님의 모 순희(권재희 분)의 식당을 찾아간다.

그리고 거들먹거리며 '변호사와 결혼하려면 강남 아파트와 자동차를 해오라'고 말도 안되는 혼수를 요구한다. 유경의 요구에 달님의 모 순희는 기막혀하며 '당신처럼 파렴치한 시어머니가 있는 집에는 내가 안 보낸다”라면서 통곡하며 울부짖는다.

달님은 길거리에서 재욱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가는데, 임신 10주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달님은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지만 세강의 모는 화를 내며 나오고 엄마 순희는 울고 있다.

한편 세나(박태인 분)는 레시피 개발에 성공해 칭찬을 받자 “회장님과 도시락을 함께 하고 싶다”라면서 계획적으로 선호(유건 분)의 할머니이자 최고 식품 회장의 마음을 사는데 집중하고 이런 세나를 보며 재희(최자혜 분)는 선호를 빼앗길까봐 불안해한다.               

'달콤한 원수'는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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