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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하면 놓친다"…'수상한파트너', 시청자 허 찌른 '반전 치임 포인트'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6.20 15:06 조회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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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가 허를 찌르는 예측불허 스토리로 매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면서도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반전에 있다. 권기영 작가는 심장을 간질이는 지욱과 봉희의 러브스토리와 더불어, 극적인 반전이 가득한 미스터리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24회에서는 정현수(동하 분)가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니는 방 계장(장혁진 분)을 피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마주치는 위기의 순간까지 다른 인물들도 아슬아슬한 상황에 처해 모두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피습에 앞서 봉희는 위험에 처한 친구에게 달려갔고, 지은혁(최태준 분)도 봉희의 친구를 돕기 위해 홀로 수사에 나섰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본 방송을 시청하는 내내 봉희와 은혁, 방 계장 중 누가 동하의 덫에 걸릴지 긴장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지욱과 현수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을 야기하는 가운데, 공범이었던 고찬호(진주형 분)가 현수에게서 도망친 이후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어서 그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예측할 수 없는 것은 미스터리한 사건만이 아니다.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만든 역대급 대반전은 단연, 지욱의 어머니인 홍복자(남기애 분)와 변영희(이덕화 분)가 부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복자가 지욱의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청자들이 아직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영희가 그녀의 남편이라는 것이 밝혀져 충격은 가히 두 배였다.

더욱이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지욱의 부모님을 잃은 화재 사건에 봉희의 부모님이 엮여 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반전으로 더 큰 충격을 안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본 방송 전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제 '수상한 파트너'가 중후반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장면 장면마다 심혈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드라마가 끝나는 날까지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21일 밤 10시 25-2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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