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뷰티프로그램에 출연해 메이크업 신공을 발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정신은 '옴므' 특집답게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스타그램2'의 시그니처 코터인 방탈출 코너에 나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탈출에 도전할 메이크업은 이성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화장술인 '도화상 메이크업'이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 원장이 출연해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했다.
도화상 메이크업은 ▲피부 표현은 창백해 보일 정도로 하얗고 두께감 있게 연출하고, ▲아이섀도우는 핑크와 오렌지 컬러를 믹스해 경계선 없이 ▲ 마스카라는 아이라이너를 생략하되 속눈썹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바르고 ▲립스틱은 버건디 컬러의 틴트를 그라데이션 하는 느낌으로 칠해 완성했다.
이정신은 도윤범과 팀을 나눠 방탈출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볼터치인 '치크'를 모를 정도로 '뷰알못'(뷰티를 알지 못하는 남자)인 이정신이지만 실전에 강했다. 김선진 원장이 알려준 팁대로 모델의 얼굴에 적용하며 그럴듯한 도화상 메이크업을 완성해냈다.
김선진 원장은 도윤범 팀의 화장은 다소 과하다는 평가를 내놓았고, 이정신 팀은 기대 이상으로 자연스럽게 도화상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칭찬했다.
그래머들의 평가도 다르지 않았다. 투표 결과 이정신은 26:4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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