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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비난글에 정면돌파 “무도팬분들, 노여움 푸세요”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6.21 09:46 조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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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배정남이 MBC '무한도전' 출연을 놓고 쏟아지는 일부 비난 글에 정면돌파했다. 최근 SNS에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글을 남겨 자신의 상황을 직접 설명한 것.

21일 배정남은 자신의 SNS에서 “최근 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셔서 하루하루 정말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 “요즘 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서 정말 이슈가 많이 된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배정남은 “근래 몇 번 무도 촬영을 했다. 부담이 됐지만 무도멤버들 피디님 작가님 등이 챙겨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런데 최근 무도팬들이 저의 잦은 출연에 많이 화가 나신 것 같다. 분명 저를 싫어하고 출연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욕을 해도 달게 듣겠다.”고 말했다.

앞서 배정남은 '무한도전'에 이효리 편 등에서 출연을 해 예능초보답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비쳤다. 하지만 '무한도전' 일부 팬들은 “고정멤버도 아닌 배정남의 잦은 출연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배정남은 “아직 예능 경험도 많이 없고 엄청 부족하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인정한다. 하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피하지 않고 더더욱 힘내서 열심히 한 번 해보렵니다. 한번에 많은 발전은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점점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정남은 “무도 팬분들 저로 인해 받은 노여움 푸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면서 “기사가 미리 나서 알겠지만 이제 무도 2박 3일 촬영 간다. 형들과 재밌게 잘 찍고 오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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