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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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소녀 같은 모습 섞은 걸크러시 보여주고파"

작성 2017.06.22 12:15 조회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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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블랙핑크가 신곡 '마지막처럼'으로 돌아온다.

22일 오후 신곡 '마지막처럼'을 공개하는 블랙핑크는 이날 정오 서울 마포구 블랙핑크 팝업스토어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신곡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불장난'으로 활동을 끝낸 후에 '마지막처럼'으로 나오기까지 안무 연습도 하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중간에 예능 프로그램, 대학 축제도 다니면서 그렇게 지냈다”라고 근황을 드러냈다.

신곡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블랙핑크는 “6개월 만에 새로운 곡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이전에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밝고 상큼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 뮤직비디오에도 교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 소녀다운 모습을 많이 담은 곡이다. 예전에는 센 걸크러시였다면 이번에는 소녀 같은 모습도 섞은 걸크러시를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처럼'은 가사 역시 톡 쏘는 듯한 사랑 내용을 담고 있는데 “Baby 날 터트릴 것처럼 안아줘 오늘이 마지막인 거처럼”,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등의 가사와 같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날 사랑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장난'까지 신인으로써 믿기 힘든 연속 히트 기록들을 남겼고 3곡 모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기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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