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뮤직

블랙핑크 "아무래도 말솜씨는 보완해야 할 것 같아요"

작성 2017.06.22 12:28 조회 225
기사 인쇄하기
블랙핑크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블랙핑크가 신곡 '마지막처럼'으로 돌아온다.

22일 오후 신곡 '마지막처럼'을 공개하는 블랙핑크는 이날 정오 서울 마포구 블랙핑크 팝업스토어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많은 평을 받았다. 오랫동안 기억해 두어야 할 것들이 많다.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을 듣고 대중들이 우리 그룹만의 색깔이 있다는 말을 해줬는데 우리의 목표가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인 만큼 그런 타이틀은 지켜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완할 점은 아무래도 말하는 거 아닐까 한다. 아직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이 잘 안 나오는데 다음 컴백 때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질문을 듣고 자기들끼리 상의를 하는 모습이 귀엽다. 더 밝아진 모습이다. 블랙핑크는 “밝아졌다는 칭찬 고맙다. 처음 할 때는 너무 처음이라 더 긴장하고 외국인 친구는 더더욱 긴장을 했다. 안절부절 못했는데 지금은 정신 차리고 말할 수 있게 됐다. 예능 같은 것도 더 많이 하다 보니까 조금 밝아진 느낌은 있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처럼'으로 가사 역시 톡 쏘는 듯한 사랑 내용을 담고 있는데 “Baby 날 터트릴 것처럼 안아줘 오늘이 마지막인 거처럼”,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등의 가사와 같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날 사랑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다.

지난해 8월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장난'까지 신인으로써 믿기 힘든 연속 히트 기록들을 남겼고 3곡 모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기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