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아이돌마스터.KR'의 데뷔조와 루키조의 희비가 엇갈린다.
23일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이하 아이돌마스터) 제작사 IMX 측은 데뷔조와 루키조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두 번째 서바이벌 미션 결과를 발표할 것을 예고해 소녀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졸이게 하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펼쳐진 서바이벌 미션에서 데뷔조는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무대로 남심을 사로잡았고, 보이 그룹의 파워풀함을 그대로 살린 루키조는 카리스마 폭발하는 무대로 여심까지 훔쳐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발표를 하려는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 앞에서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연습생들의 표정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첫 미션에서 바로 데뷔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둔 데뷔조는 두 번째 미션에서도 실력과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콘셉트로 철저하게 준비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반면 루키조는 첫 미션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쓰라린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두 번째 미션에서는 눈에 띄게 성장한 팀워크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180도 다른 완벽한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때문에 데뷔조와 루키조의 실력 차이가 극명히 드러났던 첫 미션과는 달리 두 팀 모두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준 이번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두 번째 미션의 결과는 시청자분들이 예측하기 힘드셨을 것이다.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 테니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며 “결과 발표 촬영 때 실제 오디션을 보는 것 같다며 소녀들이 긴장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번째 미션의 결과는 23일 저녁 6시 30분 SBS연예뉴스 채널에서 방송되는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9회에서 공개된다. 이후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IMX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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