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3대 천왕' 김민종 한채아가 깜짝 딤섬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녹화는 '해외특집 2탄-홍콩'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홍콩에서 직접 방문한 명인의 딤섬들이 준비됐는데, 이 중 깜짝 놀랄만한 재료가 든 딤섬을 두고 게스트 김민종, 황치열, 마마무 솔라와 '스페셜 MC' 한채아의 딤섬 복불복이 진행됐다.
이에 첫 번째 주자로 황치열이 도전했다. 황치열은 딤섬 찜기 뚜껑을 열자마자 등장한 차사오바오에 환호했고, 36 년만에 제대로 딤섬을 맛본 황치열은 엄지를 치켜들며 만족해했다.
솔라는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솔라는 맛을 음미하면서 “속에 든 재료를 좋아하진 않지만 맛있다”며 특유의 '먹방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어 김민종은 세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이런 (복불복) 게임에 약하다”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은 주자인 한채아와 딤섬을 둔 눈치싸움을 시작했다.
결국 김민종은 데뷔 이래 첫 먹방 거부 사태를 벌이기까지 했는데, 스튜디오를 경악시킨 충격적인 비주얼의 딤섬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 오늘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2박 3일 동안 10만원'으로 즐기는 홍콩 먹방 도전기도 공개된다. 게스트들과 한채아의 치열한 복불복 대결은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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