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아이돌마스터.KR' 수지가 성훈에게 의구심을 품었다.
23일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이하 아이돌마스터.KR) 9회에서 수지(수지 분)는 강신혁(성훈 분)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자신을 기자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그 사람(강신혁)에 대해 잘 모르나 보네”라며 죽은 쌍둥이 동생 수아의 사고 당일 이야기를 꺼냈다.
이 기자는 “수아가 죽기 직전 강신혁과 함께 호텔에 갔다. 강신혁의 예약한 방에 다른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 같냐. 믿고 싶지 않은 것은 안다. 그래도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라며 “나는 강신혁이 수아를 그렇게 만든 것도 모자라 쌍둥이인 당신까지 이용하려 한다는 것이 화가 난다. 맘 변하면 연락 달라. 그리고 그 사람 너무 믿지 말라”라고 말했다.
연습실로 돌아오는 길 수지는 이동 중인 강신혁을 보고 고민에 빠진 듯했다. 수지는 “프로듀서님, 프로듀서님은 진짜 어떤 사람인가요?”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돌마스터.KR'은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현실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힐링 드라마.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에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한일 양국 동시 방영을 시작,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사진=SBS연예뉴스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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