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언니는살아있다' 손여은, 완벽한 악녀 변신 '아주 칭찬해'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6.26 09:00 조회 1,013
기사 인쇄하기
언니는살아있다 손여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악녀로 변신한 배우 손여은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언니는 살아있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손여은은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악녀의 신흥강자로 우뚝 선 '구세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손여은의 활약은 돋보인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기찬(이지훈 분)과 대립각을 세우며 보는 이로 하여금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외도는 생각지 않고, 남편 조환승(송종호 분)의 외도를 의심하며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분노에 찬 눈빛부터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변화를 극에 맞게 강약 조절해 가며 이끌고 있다.

손여은은 악녀 구세경 캐릭터와 혼연일체 돼 극의 긴장감을 한껏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작들에서 주로 착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 온 그녀의 180도 달라진 변신이 놀라울 따름이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