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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보컬 김종완, ‘수상한 파트너’ OST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

작성 2017.06.26 09:52 조회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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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ost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모던록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이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의 OST에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김종완이 부른 '수상한 파트너' OST '그날의 기억'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넬의 리더 김종완은 모던록, 브리티시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탄탄한 마니아 팬층을 확보한 싱어송라이터다.

한 관계자는 “김종완이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로 '그날의 기억'을 선보였는데, 지난주 방송분에서 공개되자마자 많은 시청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체불가 독보적인 보이스로 유명한 김종완이 부른 '그날의 기억'은 '수상한 파트너'의 주인공인 지욱과 봉희(지창욱-남지현 분)의 심정을 노래한 것이기도 하지만 드라마 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하나쯤 가슴속에 담고 있는, 되돌아가고 싶은, 가장 기억하고 싶은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남혜승 음악감독은 설명했다.

'수상한 파트너' OST에는 그동안 혼성듀오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인디씬과 공연계에서 사랑받는 오왠, R&B 아티스트 라디, 인디신 감성팝의 선두주자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 R&B 가수 범키, 몬스타엑스의 기현 등이 참여해왔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로, 2049시청률과 드라마, 연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 브랜드 평판 면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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