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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김주현 “조윤우 보다 이지훈, 동생인데 의지돼”

작성 2017.06.28 15:34 조회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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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김주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이 조윤우 보다 이지훈을 택했다.

김주현은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이지훈을 뽑았다.

김주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지훈 조윤우와 삼각 로맨스 호흡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실제로 둘 다 동생이고 성격이 많이 다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훈이는 진지하고 (조)윤우는 솔직한 것 같다. 윤우는 촬영을 한 것에 대해 다 표현한다. 어떤 걸 느꼈는지 등 대화를 많이 하는데 지훈은 촬영 끝나고 말을 한다. 지훈은 진지해서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어간다”라고 덧붙였다.

김주현은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지훈이 같은 스타일이 좋을 것 같다”라며 “동생인데 오빠 같은 면이 있어서 의지가 되는 것 같다. 촬영하면서도 느낄 때가 있다. 배려해주는 면이 커서 대화를 많이 하고 하면 좋은 신들이 나올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지훈은 “(기뻐서)이뤄 말할 수 없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드라마.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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