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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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손여은, 오윤아에게 치명적 약점 잡힌다

작성 2017.06.30 14:53 조회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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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오윤아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다.

30일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진 측은 오윤아와 손여은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구세경(손여은 분)은 배가 아파서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의사로부터 '자궁외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는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 자리에 구세경의 손을 잡고 '보호자'로 서 있는 사람이 바로 김은향(오윤아 분)라는 사실이다.

세경의 불륜 상대가 바로 자신의 전 남편인 추태수(박광현 분)임을 알고 있는 은향에게 세경의 '자궁외임신' 소식은 그녀의 복수에 도화선을 붙일 전망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세경은 태수와 호텔룸에 있다가 남편인 조환승(송종호 분)에게 들킬 뻔한 위기를 은향 덕분에 벗어날 수 있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은향의 전략 안에 포함된 일이지만, 그 일로 인해 둘은 급격히 가까워지게 되고 친구 사이가 된 상황. 여기에 은향은 세경의 '자궁외임신'이라는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되었으니 은향이 향후 세경의 약점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 된 셈이다.

오윤아는 “은향의 복수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이다”라고 밝혀 이번 주 은향의 행보가 자못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오는 7월 1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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