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경수진, ‘뱃고동 대표 꽈당녀’ 이번엔 염전버전

작성 2017.06.30 15:31 조회 324
기사 인쇄하기
뱃고동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이 염전 꽈당을 선보였다.

경수진은 최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진행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 녹화에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김종민, 허경환, 세정은 천일염 얻기에 도전했다.

천일염은 '명품 소금'이라 불리며 국내 천일염의 약 70%를 생산하는 신안의 특산품. 멤버들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불볕더위 속 염전에서 천일염을 얻기 위해 육체노동의 끝판왕을 경험했다. 대규모 염전에서 무거운 밀대로 소금을 모으는 것부터 수레를 끌어 소금을 옮기고 담는 것까지 끝없는 고강도 노동이 이어졌다.

홍일점 멤버 경수진도 진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밀대 질로 소금을 모으던 중 그만 중심을 잃고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일어나 작업을 이어가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팔에 피가 철철 나는 것도 모른 채로 꿋꿋하게 일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걱정을 함께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경수진은 지난 강원도 고성 편에서 명태 한 상을 얻기 위한 명태 투호 게임을 하던 당시 모래사장에서도, 농어 조업 배 위에서도 미끄러지며 수조에 빠질 뻔 하는 등 '뱃고동 대표 꽈당녀'로 등극한 바 있다.

경수진의 시원 털털 '경크러시' 매력은 오는 7월 1일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